
But, you know, I'm just saying that I would just like a little credit for the fact that I'm killing myself trying.
제 말은 정말 죽을만큼 노력했단 걸 얘기하는거예요

Andy, be serious.
솔직하게 말해서

You're not trying.
너는 노력하는 거 아니야

You're whining.
징징대는거야

What is it that you want me to say to you, huh?
너는 위로를 원해?

Do you want me to say, "Poor you. Miranda's picking on you. Poor you. Poor Andy"?
'어이구, 불쌍한 것 미란다가 그랬쪄, 가여워라' 이걸 원하는 거야?

Wake up, six
꿈 깨, 66사이즈

She's just doing her job.
그게 미란다 일이라고


I love my job, I love my job, I love my job
난 내 일을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Just admit it to me. She's a notorious sadist, and not in a good way.
변호해줄 거 없어, 미란다는 악명높은 새디스트 일중독자야

Okay, she's tough, but if Miranda were a man, no one would notice anything about her, except how great she is at her job.
하지만 만약 미란다가 남자였다면, 사람들은 그녀가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존경했을걸요

I see a great deal of myself in you.
넌 정말 날 많이 닮았어

You can see beyond what people want and what they need,
넌 남들이 뭘 원하는지, 뭘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지

And you can choose for yourself.
너 스스로 결정할 줄도 알고 말이야

I don't think I'm like that.
전 그렇지 않아요

I couldn't do what you did to Nigel, Miranda. I couln't do something like that.
전 나이절한테 하신 그런 짓은 못 하죠

You already did. To Emily.
벌써 했잖아, 에밀리한테

No, that was different.
아니에요. 그건 달라요

I didn't have a choice.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Oh, no, you chose to get ahead.
아니, 넌 분명 앞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했어

You want this life, those choices are necessary.
이런 삶을 원하면 그런 선택은 필수지

But what if this isn't what I want?
이게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요?

I mean, what if I don't want to live the way you live?
만약 당신처럼 살고 싶지 않다면요?

Don't be ridiculous, Andrea. Everybody wants this.
웃기지 마, 누구나 이런 삶을 원해

Everybody wants to be us.
모두가 우리처럼 되길 원한다고

Next thing you know, I got a fax from Miranda Priestly herself saying
미란다가 친필로 팩스를 보냈더군요

that of all the assistants she's ever had you were, by far, her biggest disappointment.
'내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다'

And, if I don't hire you, I am a idiot.
'하지만 채용 안 하면 당신은 멍청이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난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처럼 되지 않아서 이제 힘들고 지쳤다는 그 말이 책임을 회피하는 변명일 수도 있겠구나
나도 모르게 끊임없이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지금보다 더 객관적으로, 더 똑바로 나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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