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said she'd make money with this shop and take me to Hawaii.
어렸을 때 엄마가 이 가게에서 돈 벌면은 나 데리고 하와이 갈 거라고 그랬는데
Is that why you're always singing about Hawaii?
그래서 네가 맨날 하와이 노래 부른 거냐?
Yeah, but it doesn't have to be there, I just want to live somewhere warm with crystal clear water.
그렇지, 근데 꼭 하와이가 아니더라도 뭐, 어디든 이렇게 투명한 바다도 보이고, 따뜻한 곳에 살고 싶었던 것 같아
You said the same thing that time too.
야, 너 그때도 똑같이 얘기했어
One big score as our first and last time.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큰 건 한번 해 보자고
Look what happened to you.
너 그래 가지고, 너 어떻게 됐어?
You lost three years.
3년을 잃었어
How much more do you need to lose?
너 얼마나 더 잃어야 정신 차릴래?
We don't have anythinf left to lose now.
뭐 어차피 우리 더는 잃을 것도 없잖아
The world outside the law is more brutal and ruthless.
법 밖에 있는 세상이 더 무서운 거다
Having a family, What's it like to have parents?
가족이 있는 게, 부모님이 있는 게 어떤 기분이야?
You won't feel lonely, right?
외로운 건 없겠다, 그치?
Well.
글쎄
I've never had a family. I was always alone.
난 뭐, 가족이 있어 본 적도 없고 항상 혼자 있었으니까
You're not alone, Ki-hoon and I are family.
뭐가 혼자야, 임마 나랑 기훈이가 가족이지
Right. You and Ki-hoon are my family.
맞아, 너랑 기훈이가 나한테는 가족이지
Interesting.
재밌네
I'll give you a chance. Five minutes.
기회를 줄게요. 5분
Get as far away as possible. Don't disappoint me.
갈 수 있는 최대한 멀리 한번 가 봐요, 실망시키지 말고
I have to and what I started.
시작을 했으면 끝내야죠
No one will help you.
아무도 널 도와주지 않아
This isn't the world you used to live.
네가 살던 세상이 아니야 여기는
Remember.
명심해
No matter where you are, you cannot escape.
어디에 있든 벗어 날 수 없어
I'm not lonely. I'm not lonely anymore.
나 외롭지 않아, 나 이제 외롭지 않아
I want to be alone now.
나 이제 혼자 있고 싶어
Sometimes you need to loe to yourself.
어떨 땐 자신을 속여야 할 때도 있어
Or you can't endure it.
안 그러면 버틸 수가 없어
Remember how he said we'll never escape from him?
그자가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했던 말, 기억하지?
He was right.
그자 말이 맞았어
Even if I'm here, or anywhere else,
내가 이곳에 있어도, 내가 어디에 있든 간에
I can never escape from that hell.
그 지옥에서는 절대 벗어날 수 없어
I'm going back.
나 다시 돌아갈거야
Even if I die, I'll face him once more.
내가 죽더라도, 그자도 다시 찾아갈 거야
I won't run away anymore.
더는 도망가지 않아
I'll fight.
싸울 거야
That's where I'm supposed to be.
그게 내가 있을 곳이야
잘 모르겠다, 내가 있을 곳이 어딘지
대한민국 20대 청년으로, 그저 평범한 대학생으로, 곧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회꿈나무로
여전히 오늘 하루 나는 방황했고, 나에게 버거웠고, 완벽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나 완벽하지 않은 인생이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주기로 했다
그냥 현재 내가 있는 곳이 내가 있을 곳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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